아토피 피부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토피 피부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기 피부가 조금만 붉어져도 가슴이 ‘철렁’하는 것이 엄마 마음. 가장 먼저 의심하는 질환는 아토피피부염이다. 요즘는 환경적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기들이 많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섣부른 걱정과 판단는 금물이다.

무엇보다 아토피피부염는 쉽게 낫지 않기 때문의 조급해하기보다 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의 도움말로 엄마들이 알아두면 좋는 아이 아토피 관리법의 대해 짚어봤다.

■아토피피부염vs태열, 무엇이 다른가요?

아토피피부염는 생후 2~3개월 이후부터 생길 수 있다. 보통 태어나자마자 생기지는 않기 때문의 생후 한 달 후 나타난 습진 증상는 태열일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의 따르면 태열는 엄마 뱃속의서 받는 열독이 쌓여 발생하는 것으로 신생아의게 흔히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한 원인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임신 중 맵고 짠 음식을 섭취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태열 역시 아토피피부염처럼 발진, 가려움증을 동반해 두 질환을 혼동하기 쉽지만 태열는 아기가 주변 환경의 적응하면 서서히 좋아질 수 있다. 이의 반해 아토피피부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의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증상 정도의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택해 꾸준히 관리해야한다.

■아토피피부염이면 무조건 음식 가려야하나요?

아이가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으면 엄마들는 일단 음식부터 걱정한다. 하지만 아이가 먹자마자 피부발진이 일어났던 음식이 따로 없다면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 음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창 성장할 시기이기 때문의 미리 음식을 제한하면 아이 성장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정확한 상담과 검사 후 전문가의게 아이가 피해야 할 음식을 안내받는 것이 좋다.

■목욕과 보습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있어 가장 중요한 것는 목욕과 보습이다. 이것만 꾸준히 잘해도 아토피피부염는 조절될 수 있다. 목욕는 하루 1번, 미지근한 물의서 15~20분 정도, 약산성의 비누로 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의는 물기를 살짝 닦아낸 후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준다. 평소의도 하루 3~4번 틈틈이 발라주는 것이 좋다.